코스트코 파피스 마카롱:가성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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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마카롱도 같이
자리를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밥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이 디저트였는데
이젠 케잌, 마카롱, 머랭 등등
달달하고 맛있으면서 먹기 아까울 만큼
예쁜 디저트가 너무 많다.

달달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중학생 딸은 늘 새로운 달달함을 찾으면
꼭 맛보고 싶어한다.

편의점에서 새로운 맛의 마카롱이 나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딸 덕분에
여러가지 맛의 마카롱을 맛 봤다.

편의점 마카롱은 3개 3500원 정도.
비싸고 영양가도 없어
자주 사 주고 싶은 간식은 아니다.

코스트코 파피스 마카롱

딸 친구 엄마가 추천해준 코스트코 마카롱이다.
12개 짜리 한 봉지를 먹어보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 한 박스 구매했다.
원산지가 벨기에
박스 왼쪽 아래에 벨기에 국기가 귀엽게 찍혀있다.


한 박스 안에 12개씩 3봉지가 들어 있어
갯수는 많아 보이지만
일반 마카롱에 비해 사이즈가 작다.

6개 포장이면 보관이 더 간편하겠지만
먹고 남은 마카롱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 냄새가 마카롱에 배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참고로 파피스 마카롱은 처음부터 냉동식품으로
유통기한이 일년이나 된다.
오래 냉동실에 두고 먹으면 맛이 점점 떨어진다가
나의 생각이니까
너무 오래 두지 않고 먹어 없애야겠다.

먹기전 실온에 두고 살짝 녹여 먹으면 된다.
완전히 녹이면 꼬끄(겉부분)가 눅눅해서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므로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먹어도
딱딱한 정도가 아니라 바로 먹을 수 있다.

영양정보를 보고 살짝 놀란 점.
칼로리가 높다는 것은 알았지만
당류와 지방의 비중이 생각보다 더 높다.
사이즈가 작다고, 달달하니 맛이 좋다고
생각없이 먹어서는 안 될 마카롱이다.

초코
레몬
바닐라
피스타치오
카라멜솔티버터
딸기

향이나 맛이 진하지 않아
맛을 특별히 구별해 먹을 필요는 없을 듯하며
냉동보관에서 해동을 했기에
바삭함보다는 부드러움이 맞을 것 같고
당연히 달달하다.

당이 필요할 때,
아이들 간식으로,
커피와 함께(아메리카노가 더 어울릴 듯)
가볍에 곁들이기 좋겠다.

그리고,
생일이나 행사용 테이블을 꾸밀때
알록달록 예뻐서 포인트로 좋다.

파피스 마카롱 36개 15490원.
가성비는 최고인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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