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오이 간편하게 아삭하게 한입 근처 공원 운동 후 동네 마트에서 장보기. 스파게티 소스 하나 사러 들렀는데 이것저것 반찬거리를 샀다. 내일이 마트 휴무일이라 여러가지 할인품목이 있다. 한번 먹어봐야지 했던 미니오이, 스낵오이라고도 한다. 야채를 좋아하는 딸이 골랐다. 10cm 길이로 일반 오이의 1/2크기이다. 껍질 채 먹을 거니까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씻는다. 일반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데 미니오이는 껍질이 얇아 소금으로 씻으면 껍질이 벗겨질 것 같다. 껍질이 얇아서 상처가 생긴 듯 하지만 오이 씻은 물이 뿌옇게 변하니 기분은 개운하다. 애호박처럼 생기고 일반 오이 껍질에 붙어 있는 오돌도돌한 가시는 거의 없다. 마트에 피클로 담겨져 병에 들어 있던 그 오이다. 속은 일반 오이와 별 차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