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그어스 털슬리퍼, 겨울 월동준비 끝!

모그어스 털슬리퍼, 겨울 월동준비 끝! 

오늘부터 겨울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네요.
추운거 너무 싫어요. ㅜㅜ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

3년 전에 구매한 모그어스 털슬리퍼.
1+1으로 네이비랑 핑크 셋트로 아주 저렴히
구매했어요. 1켤레당 7~8천원 정도.
지금은 가격이 올랐네요.
가격대비 최고로 따뜻한 털슬리퍼인 것 같아요.

 

 

 

 

네이비 색상으로 2년 동안 겨울에 신었어요.
집에서만 신어서 1년 신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여름에 세탁해 두고 겨울에 다시 신었어요.
엄지발가락 닿는 부분에 구멍이 나서 버렸네요 ㅎㅎ

지금은 네이비는 완전 품절이고
핑크만 판매하고 1+1 행사는 없어졌어요.

미리 쟁겨두길 잘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신상품 이쁜거 많긴 많아요 ㅎ

​

완전 따뜻해 보이죠 ^^;

실내 난방을 빵빵하게 하거나,
몸에 열이 많아 손발이 따뜻한 분이 아니면
겨울엔 손끝 발끝이 정말 시리쟎아요.
사무실 같은 곳은 실내 난방을 해도
바닥이 차가워 발이 시리다는
분들도 많드라구요.

 

 

털슬리퍼를 신다가 얇은 다른 슬리퍼는
신고 싶지 않아진답니다.

​

발에 살이 없고 230사이즈인데 m사이즈 적당히 여유있고 잘 맞아요.

안쪽까지 털이 꽉 차 있어서
처음 신으면 발에 끼이는 느낌이 들지만
몇 일 신다보면 좀 가라 앉아요.

맨발로 신어도 발에 털이 빠져서 묻어 나오지 않아요.

​

바닥이 너무 튼튼해서 실내, 실외 모두 좋아요. 실내에서 신어도 소리나거나 바닥에
자국이 생기거나 하지 않아요.

때 타도 별로 티 나지 않아 관리하기도 수월하지만 한 번 세탁하면 집에서는 말리기 어렵다는 점 ㅜㅜ

​

굽도 1.5cm정도 되고
2년을 신었지만 너무 튼튼하여
벌어지거나 털이 빠지지는 않았아요.

겨울에 시린발을 위해서
가격대비 훌륭한 모그어스 털슬리퍼입니다.

#털슬리퍼 #털실내화 # 사무실 털슬리퍼 #겨울슬리퍼 #모그어스 털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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