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kg:이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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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보내 주신 쌀을 너무너무 잘 먹고 쌀단지에
바닥이 보일 때 쯤 쌀 20kg을 검색한다.
모든 쌀은 시골에서 농사지은 것인데
구매해서 먹는 쌀과, 판매용이 아닌 식구들 먹을려고
농사 지은 쌀 한포대씩 주실때 먹는 쌀은
왜 이리 밥맛 차이가 있는지...

특정 브랜드를 정해 놓고 쌀을 구입하지 않고
구매할 때마다 검색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마트에서 구입해 집으로 가져오기도 힘들고.
(택배기사님, 고맙습니다.)

쌀 20kg을 1~2개월에 한번 정도 구입하는데
구입할 때마다 고민할 만큼 쌀의 브랜드가 정말 다양하다.

이번에 구매한 "이쌀이다"

이쌀이다! 이름도 포장도 깔끔하다.
너무 저렴하지도 너무 비싸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쌀을 구매하는 편인데, 가격대비 상품평이 좋아서 구매결정을 했다.
사은품으로 받은 귀리(캐나다산) 1kg.

20kg쌀을 구매할 때 10kg씩 포장되어 있으면 1000~2000정도 가격이 더 비싼데
선택사항 없이 10kg 2개가 배송되었다.

 


쌀의 등급 "상", 국내산.
일반 농협쌀을 구매했을 때 상등급인 쌀이 없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등급이 높으니 밥맛이 기대된다.

도정하고 3일 뒤에 배송 받았다.투명창으로 보이는 쌀의 굵기가 일정한 편이다.

 

부서진 조각쌀, 흰쌀이 적게 섞여있고
쌀알의 크기가 굵고 일정해서 겉모습은 합격이다.

회원가입 후, 첫 구매시 쌀, 잡곡을 1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처음 구매를 하면 2000원 감사쿠폰이 자동발급 된다.

쌀 구매 후 처음 보는 제품보증서
7일 이내 밥맛 불만족 시 환불보장을 해 준다는 품질보증서가 들어 있다. 쌀을 구매해서 밥맛을 기준으로 환불하는 사람이 많지 않겠지만 제품보증서가 있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라 생각하니 믿음이 간다.

쌀의 질을 보기위해 구매한 쌀과 캐나다산 귀리만 섞어 밥을 지어본다.

항상 흑미 넣은 잡곡밥만 먹다가 밥 색깔이 낯설지만
고슬고슬하게 밥이 잘 되었다.
요즘 가정에서는 전기압력솥이 너무 잘 나오고, 불조절이 어렵고 번거로워 가스압력밥솥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몇 년을 사용하다보니 수월하게 밥한다.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은 쌀이지만 우와 할만큼 맛난 쌀도 아닌 보통의 쌀이다.
쌀 자체의 찰기가 적어 김밥용 밥으로 딱 좋을 것 같아,
찰흑미나, 찰보리등 찰기가 있는 잡곡을 넣어서 밥을 지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밥 자체의 찰기는 물을 더 넣어서 밥 한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곧 햅쌀이 나올때가 되었으니 이쌀이다 브랜드에서 구매해서 먹어봐야겠다.

[2019년산] 이쌀이다 백미 10kg, 단품


든든한 밥 한그릇.
살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누군가가 챙겨주는
밥 한그릇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간다.

식구들에게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도록
쌀을 씻고 밥을 짓는다..

[2019년산] 이쌀이다 프리미엄 백미 20kg,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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