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첫째가 학교에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여러대회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 글짓기대회 이전에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대구고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는데 학교 앞에 현수막까지 걸려 있어 괜히 큰 대회장에 들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어느학교 누구 몇 번이며 어느 교실에서 참가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지난번에 글을 올린 글짓기대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모두 자기 번호를 확인하고 정해진 교실에 들어가서 조용히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한 반에 아이들이 여러명 있었지만 서로 모르는 사이고 대회에 참석하였기에 떠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도착한 순서대로 미리 준비물을 챙기고 자리에 앉아 차분히 기다리니 엄마도 아이도 여유롭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