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를 갈아 놓으니 향이 금방 날아가고 음식에 넣을 때 마다 갈기에는 너무 귀챦아 깨갈이가 생기기 전에는 늘 통깨만 사용했습니다. 갈아서 넣으면 향도 고소하고 소화에도 좋겠지만.. 우연히 깨깔이를 알고 폭풍 검색에 들어 갑니다. 빨간 뚜껑의 플라스틱 깨갈이, 아스벨 유리병 깨갈이 이렇게 두 가지가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었어요. 문제는 가격차이가 크다는 것. 플라스틱에 비해 아스벨깨갈이가 3~4배 까지 비싸니까 잠시 고민해 봅니다. (몇 천원에 고민하는 아줌마입니다 ㅠ) 오프라인 수입그릇가게에서는 만원 넘게 주고 사셨다는 분도 있지만 저는 쿠폰을 사용하여 아주 저렴히 구매했습니다. 사용한지 몇 달 지났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유리병이라 깨 냄개가 베이지도 않고 변색도 없으며 깨를 갈아주는 부분도 세라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