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보드게임 할리갈리

 

 

아이들이 어릴땐 같이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접기를 하고, 책을 읽어주고 혹은 몸으로 놀아 주면 좋아했지만 초등학생이 되면서 놀이도 되면서 재미있고 생각도 할 수 있는 게임을 생각하게 되네요. 

 

 

 

 

남자,여자 성별의 차이와 나이 차이가 있으니 두루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할리갈리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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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갈리는 인기있는 보드게임으로 종류가 많아요. 6세 이상인걸 보면 이 할리갈리가 가장 쉬운 종류가 아닐까 싶어요.

어린이를 위한
"할리갈리 리엘딩", "할리갈리 주니어"

같은 그림을 찾아 연결하는
"할리갈리 링크"

카드에 그려진 컵의 색상과 모양을 배열하는
"할리갈리 컵스"

여행용 "할리갈리 바캉스"

많은 사람이 즐길수 있는 "할리갈리 딜럭스"

종류가 너무 다양하니 놀이하는 사람 수나, 연령대를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어요.

 

 

 

딸 친구 집에 갔더니 할리갈리만 3종류가 있던데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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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과 카드가 케이스 안에 들어 있고
사용 후 분실염려가 없으며 박스도 하드케이스로 튼튼합니다. 모든 엄마들은 이런 정리케이스를 좋아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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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의 카드가 1개에서 5개까지 그려져 있어요.

카드를 골고루 섞은 후 사람수에 맞게 똑같이 나눠 갖고, 차례대로 카드를 뒤집습니다.
이 때, 카드는 바깥쪽으로 향해 뒤집어야 합니다.

 

 

 

바닥에 놓인 카드 중
같은 과일이 다섯개가 되면 빨리 종을 치면 됩니다.
그리고 바닥에 뒤집어 놓은 카드를 제일 먼저
종 친 사람이 모두~ 가져 갑니다.

카드가 다 소진되면 한 사람씩 지게되고
마지막까지 남아 있거나, 제일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기게 되는 거예요.

많이 어렵지는 않죠?
몇 번 하니까 금방 익숙하게 게임을 했어요.

아이들과 할리갈리를 해보니 덧셈을 잘해서 엄마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보다 순발력이 조금 더 빨라서 이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초등 저학년 자녀와 하신다면 거의 어른이 이길 확률이 너무 높으니 모르는 척 양보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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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갈리는 먼저 종을 손바닥으로 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기에 먼저 종을 친 사람 손 위로
두 번째 종을 친 사람의 손이 올라 와서 종을 칠 수가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하니 제가 먼저 치면 제 손 위로 꼭 아이들이 따라 종을 칠려고 했어요.

이럴 때 엄마나 어른들의 손에 반지가 끼워져 있으면 아이들이 너무 위험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얼마나 힘껏 종을 치는지 모른답니다^^;;

특히 알이 돌출되어 있는 반지는 아이들 손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보드게임 하나 만으로도 가족과 형제자매 사이에 대화와 웃음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엄마아빠만 너무 이기면 아이들이 삐칠 수 있으니 아이들도 생각하시면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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