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푸드앤카페

외식을 하거나 모임을 하면 각자 먹고 싶은것이 달라 고민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너시스 푸드앤카페는 이 고민을 해결해 주는것 같아요.

제너시스 푸드앤카페 메뉴판

메뉴는 우동, 돈까스, 치킨, 다양한 분식류와 음료,주류까지.
모든 메뉴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여러 입맛을 만족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
메뉴가 많으면 당연히 포장된 음식을
볶거나, 튀기거나, 데운다고 생각했는데
기분재료에서 사장님이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도 처음엔 살짝 의심을 했어요.
음식을 보기 전까지는..

제너시스 푸드앤카페 돈까스

매운철판 돈까스입니다.
살짝 매우면서 두툼한 고기살에 아래 부분 쭉 늘어나는 치즈까지 정말 맛났어요.
돈까스가 느끼할 틈이 없네요.
술안주겸 식사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제너시스 푸드앤카페 돈까스

제너시스 푸드앤카페 순살돈까스

적셔먹는 돈까스 입니다.
싱싱한 야채와 소스가 돈까스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야채의 양도 충분해서 돈까스를 다 먹을 동안 부족하지 않았어요.

집에서 돈까스를 만들어 보았지만 싱싱한 고기가 아니면 이런 육질을 맛 볼 수가 없습니다.

두 가지 돈까스가 제너시스 푸드&까페의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시원한 맥주와 바베큐치킨은
주문과 동시에 오븐에서 구워 나오니 기름끼는 쫙 빠지고 담백했습니다.
양념바베큐 치킨은 아이들이 먹기에 매운데
바베큐치킨을 주문해서 양념바베큐 치킨 소스에 따로 찍어 먹을 수 있으니 아이,어른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딸아이가 주문한 튀김도
동네 떡볶이 가게에서도 먹기 힘든 3000원으로 너무 고급진 튀김을 먹었습니다.
가격대비 아주 만족이네요.

바베큐와 튀김은 사진이 날아가 버렸어요ㅠㅠ

방이 따로 있어서 모임을 해도 좋겠고,
테라스에서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고,
매장도 깔끔하고 넓었어요.

음식을 파는 식당이라면 자신이 파는 요리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아이도 어른도 만족한 외식이였습니다.

푸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