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찰보리쌀, 변비가 해결되고 있습니다.
- 라이프
- 2016. 6. 9.
잡곡 뭐 섞어 드시나요?
퀴노아, 콩, 현미, 검은쌀, 보리쌀....등등 저는 항상
잡곡밥을 먹습니다..
흰 쌀밥을 좋아하지 않고
잡곡의 씹히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푸하파는 흰쌀밥을 선호하지만
거의 잡곡밥을 해 줍니다.
처음보다는 잡곡밥에 많이 적응을 한 것 같아 보입니다.
요즘 넣는 잡곡입니다. 여기에 퀴노아나 콩을 섞어서 먹을 때도 있습니다.
퀴노아는 밖에 두면 벌레가 잘 생긴다고 해서 무조건 냉장보관해서 조금씩 섞어 밥을 짓습니다.
우연히 이번엔 어떤 잡곡을 넣을까 하며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황금 찰보리쌀입니다.
밥을 해서 빛깔을 보면 이름을 어쩜 이렇게 딱 맞게 잘 지었나 생각이 듭니다.
방금한 밥에서 정말 황금빛이 돕니다.
잡곡에도 체질에 맞는 것이 있다는 말을
한의사 선생님에게 우연히 듣고 몇 년 째 먹고 있던 찰현미를 끊었습니다.
딸 아이의 체질에는 현미가 맞지 않다고 하셔서..
잡곡을 바꾸면 밥을 좀 더 잘 먹으려나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먼저 물에 불리지 않고 다른 잡곡과 같이 씻으면 됩니다...
황금찰보리쌀의 입자가 굵어서 꼭 먼저 불려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비율은 각자 취향것 섞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밥을 짓습니다..
10분 정도 불리면 밥맛이 더 좋다고 하지만
살짝 고슬고슬한 밥을 더 좋아해서
씻어서 바로 밥을 합니다..혹시 불리더라도 불리는 시간도 5분 이내로 짧게 합니다.
특별히 물을 더 넣지 않아도 됩니다.
엄청 거칠어 보이지만
씹어보시면 뭔가 톡톡 터지는 것이 크게 입안에서
겉돌지 않는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잡곡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엄청 싫어 하싨도 있을 거예요.
저는 오히혀 이 터지는 맛에 식욕이 너무 생깁니다...
밥 만 먹어도 맛있는 밥 만 먹어도 심심하지 않은
반찬 없이도 고소한 밥 입니다.
진짜 씹을수록 고소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고소한 밥 생각을 하니 입에 군침이 확 돕니다.
다른 식습관 생활습관 변화된 거 없습니다..
물을 더 많이 마신다거나 변비에 좋은 운동을 한다거나 채소나 야채를 더 많이 먹는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변비가 해결되고 있습니다..
정말 고민스런 정도였습니다.
저는 힘들지만 쉽게 이야기하기도, 병원을 가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달라진 걸 생각 하니 황금찰보리쌀을
먹기 시작하고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황금보리쌀 업체 광고 아닙니다..
저의 극히 개인적인 변화입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친한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이해해 주세요..
저는 밥을 좋아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밥을 한 그릇 준비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밥을 푸면서 속으로 생각합니다..
엄마가 해 주는 밥 먹고 건강해..라고 맘 속으로
속삭이면서 밥을 풉니다..
오늘도 '엄마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라는 말을
딸 아이에게서 들었습니다..
가족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매일 먹는 뻔한 밥 한 그릇이 아니라
매일 매일 표현 할 수 있는
엄마 사랑의 제일 큰 표현이라 생각하고
저는 오늘도 밥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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